고용노동부·여수상의, 산단 안전캠페인 전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여수상공회의소는 31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전남 여수시 석창사거리에서 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장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회장 ▲주요 대기업 공장장 ▲안전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출퇴근 시간대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중한 당신, 오늘도 안전'과 '여수국가산단이 여수의 미래입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홍보 활동을 벌였다. 모두 안전모를 착용해 현장 중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산업안전은 규제를 넘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관계 기관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이 안전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등이 공동 참여했다.

한편,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여수경찰서가 교통 정리를 지원했다.

/terryk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