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미 자동차 관세 대응 나선다
전국
입력 2025-04-03 14:16:22
수정 2025-04-03 14:16:22
강시온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정부의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방침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미시간주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주지사에게 협력 요청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도와 미시간주는 2011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첨단산업, 신재생에너지, 청년 교류 등 다방면에서 깊은 신뢰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상황.
현재 도내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들이 심각한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 미국의 주요 자동차 생산 거점인 미시간주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지사는 “자동차 관세는 경기도뿐 아니라 미시간주 자동차 산업 및 소비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연방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해주신다면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의 새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경기도는 미시간주의 혁신동맹 파트너로서 미래차 산업 및 첨단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순천시, '2025 순천 관광의 날' 성료
- 2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인근 소상공인 회복 총력
- 3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1단계 전면 도로 개방
- 4경기북부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예산 반영으로 추진 동력
- 5경기북부, 물·전력 수급 취약성 드러나
- 6부산교육청, 내년 3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 통학차량 운영
- 7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보완 지시
- 8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성과공유회’ 성료
- 9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
- 10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뮤지컬산업 진흥법’국회 공청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