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
전국
입력 2025-04-03 13:46:33
수정 2025-04-03 13:46:33
나윤상 기자
0개
총 7명 구성…구의원 2명, 공인회계사 4명, 세무사 1명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부적정‧낭비 사례 중점 점검 등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북구의회가 2024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 일정에 돌입한다.
3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검사위원은 김영순‧김건안 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공인회계사 4명과 세무사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한다.
작성된 검사의견서는 북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6월 열리는 제303회 제1차 정례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순 대표위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확인하고, 부적정하거나 낭비된 사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자 한다”며 “이번 결산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여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무송 의장은 “단순한 회계적 검증을 넘어 전반적인 재정 건전성과 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구민을 대신해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재정 운영 성과 등을 꼼꼼히 살펴 주실 것을 위원님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구글·애플, 정보 유출…“메일 접속해 신상정보 털 수도”
- 248개국 주식에 분산 투자…미래에셋 '한국판 VT' 출시
- 3해남군 직장운동경기부, 전국 스포츠계 '해남 돌풍' 예고
- 4상생 압박에…은행권이 꺼낸 '소상공인 금융公' 카드
- 5파마리서치 인적분할…‘주주가치 훼손’ 논란 계속
- 6흑자 후 바통…김희상號 애큐온, 재정비 전략은?
- 7“적자 사슬 끊는다”…에코프로, 사업 다각화로 ‘위기 돌파’
- 8호르무즈 봉쇄 위기…삼성·LG, 비용 증가 우려
- 9위기의 삼화식품…“실적하락에 오너家 갑질 의혹”
- 10“HUG 직원은 금리 2.5%”…유병태, 경영평가 ‘낙제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