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항공사 인센티브 설명회 열어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항공사와 손잡고 여객 유치에 나섭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공사 회의실에서 ‘여객 항공사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열고 15개 항공사와 함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설명회에서는 착륙료 환급,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제도의 실적과 개선사항을 설명하고, 항공사 의견도 청취했습니다. 이어 2019년 대비 환승 실적이 가장 높았던 에어캐나다와 티웨이항공에 ‘환승 우수 항공사’ 시상도 진행했습니다.

공사는 팬데믹 시기에도 인센티브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여객 유치에 힘써왔으며, 2023년에는 연간 여객 7,067만 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