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고령자 고용실태...대응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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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08 12:01:06
수정 2025-04-08 12:01:06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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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연구원이 고령자 고용 경험과 인식을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에 연구원은 8일, 고령 노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고령 노동시장 정책 발전방안 연구’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은퇴와 연금 수급 사이 소득공백기 발생으로 고령자 고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현재 55~59세 노동자가 5년 후 같은 직장에 다니는 고용 유지율은 26.6%에 불과해 OECD 국가 평균 53.4% 대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고령 근로자를 고용하는 주요 이유로는 장년층에 적합한 업무, 고령자의 업무 경험과 기술력 활용 등인 반면, 고령 근로자 활용의 어려움은 직무 적응이나 새로운 기술 습득이 느린 점, 업무지시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점이 각각 언급됐습니다.
이에 보고서는 고령 노동시장의 주요 쟁점을 ▲법정 정년 연령과 연금 수급 연령 불일치로 발생하는 소득공백기 ▲고령 노동시장의 부족한 사회안전망과 불안정 노동 ▲고령 노동자 특성에 적합하지 않은 근로환경과 노동조건으로 요약하고, 고령 노동시장 정책 목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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