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사교육 경감 대책 본격 착수
전국
입력 2025-04-09 18:10:52
수정 2025-04-09 18:10:52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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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구성, 전북형 사교육 대책 마련…맞춤형 정책 추진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사교육 경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9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전북 현실에 맞는 사교육 경감 대책을 위한 전담팀(TF)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서 전북 학생 1인당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전담팀은 유정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진로진학 지원 △학교교육 내실화 △사교육 선제 대응 등 3개 분야에서 내·외부위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교육비 증가 요인을 분석하고, 다각적 지원 체제를 통해 학교급별·교과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부가 제시한 2025년 사교육 주요 대응 방안을 토대로 전북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화, 고교학점제 시행,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신규 운영 등 정책을 추진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서거석 도교육감은 “학교 교육을 내실화해 사교육이 경감되는 선순환 체제를 만들고, 학부모의 부담과 불안감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맞춤형 대책을 통해 전북교육의 교육력을 높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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