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찐심데이'서 '찐심크루'로…"고객 소통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04-14 14:07:48 수정 2025-04-14 14:07:4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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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운영하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에 풀마케팅(Pull Marketing)을 도입해 ‘찐심크루’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풀 마케팅'은 기업이 홍보를 통해 고객에게 자사의 서비스나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푸시 마케팅과 달리 고객이 직접 기업의 지지자로서 제품을 사용하고 다른 고객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형태의 마케팅을 뜻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과의 만남이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 ‘찐심데이’ 프로그램을 ‘찐심크루’ 활동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찐심크루’는 찐심데이에 참여한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든든한 지원군인 크루로서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찐심크루는 단순히 고객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을 넘어 임직원이 고객과 만난지 1일 안에 관련 부서의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전달하고 일주일 안에는 어떤 서비스에 어떤 식으로 고객 의견을 반영할 예정인지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찐심크루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중심으로 결정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요 경영진도 고객과 만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찐심크루 활동을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로 정례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찐심데이’는 다양한 조직의 임직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만나고 싶은 고객의 세그먼트를 선정하면 관련 조직인 ‘찐심데이 지원센터’가 알맞은 고객을 선정해 만남을 주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찐심데이를 도입한 뒤 2년간 500여명의 임직원이 약 1000명의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했다. 참여 임직원은 최고경영자(CEO)부터 각 조직 임직원들로 다양하다. 직접 들은 현장의 고객 목소리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앱 ‘당신의 유플러스’,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 등 다양한 서비스에 반영됐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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