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살린,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4-15 08:27:24 수정 2025-04-15 08:27:24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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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 AI 영상 화질 개선 및 용량 절감
살린, 자막 자동 생성 및 번역, 콘텐츠 검색 기술

[사진=포바이포]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와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살린(Salin)’이 함께 참여한 컨소시엄이 '2025년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 현지화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총 24억원 규모의 이번 지원 사업은 까다로운 평가를 통해 ICT분야 우수 융합서비스·플랫폼 관련 국내기업 컨소시엄 총 4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포바이포는 ‘픽셀(PIXELL)’ 솔루션을 통해 AI기반 영상 화질 개선 및 용량 절감 기술을 제공하고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한 ‘살린’은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고 번역, 검색, 추천, 요약 및 하이라이트까지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자체 솔루션 ‘AI Talker’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유한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이나 영상을 활용해 해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중소 업체들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 미국에서 열리는 대규모 가전, 통신 장비 전시회인 CES, NAB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최근 미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온 포바이포, 그리고 소프트뱅크, 소니 등 유수의 일본 대형 미디어 그룹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살린이 각각 미국과 일본 현지 기업들과의 소통을 돕고 현지화 작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포바이포, 살린 컨소시엄은 오는 5월부터 약 7개월 동안 해외 진출을 원하는 여러 수혜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서비스를 함께 구축·운영하고 해외시장 진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을 주도한 포바이포 픽셀 사업본부 배성완 본부장은 “이번 주관 기업 선정은 포바이포의 기술력을 해외에 더욱 널리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는 점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국내 업체들과 동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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