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한국자산매입, ‘헷지했지’로 부동산 패러다임 선도
경제·산업
입력 2025-04-16 11:17:40
수정 2025-04-16 11:17:40
정창신 기자
0개
청약 불안 해소…자산 유동화 솔루션 ‘헷지했지’
DB손해보험 연계 통한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보호단지’ 선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동산 보호약정 플랫폼 ‘헷지했지’를 운영하는 KAP한국자산매입은 아파트 청약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며 새로운 주거안전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헷지했지’는 수분양자가 입주 시점에 분양가, 발코니확장비, 유상옵션비, 취등록세를 포함한 취득원가로 아파트를 매도할 수 있는 ‘매수청구권’을 보장하는 보호약정 서비스다. 이를 통해 수분양자는 부동산 경기 하락, 자금 흐름 불안 등의 변수에도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2023년 첫 선을 보인 ‘헷지했지’는 서울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30여 개의 보호단지를 선정해 모집 중이다, 보호단지는 헷지했지 보호약정 서비스가 적용 가능한 단지를 의미하며, 2025년 4월 기준 모집 단지로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래미안 센트리폴 △더샵 퍼스트월드 △아크로 리츠카운티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평촌자이 퍼스니티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 △프레스티어 자이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고양 장항 아테라 △검단아테라자이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 △김포 북변 우미 린 파크리브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등이다..
최근에는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 및 한국부동산원 강남사옥에 ‘AI Lab’을 설립하고, 청약 정보의 품질 개선과 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알투코리아, 제이알투자운용과의 전략적 MOU를 통해 데이터 신뢰성과 정책 대응력을 높이고,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분석 서비스를 통해 임대주택 시장에서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보호단지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고, 수분양자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보호 모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호단지 선정은 KB부동산, 한국부동산원 공공데이터, 데이터노우즈(리치고)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자산매입의 AI 기반 프라이싱 시스템을 활용해 정밀하게 평가한 후 결정된다.
보호단지를 통해 고객들은 헷지했지의 보호약정의 보장 범위 및 수수료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형 자산 보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보호단지 심볼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단지를 쉽게 식별할 수 있으며, 헷지했지를 활용해 청약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2025년부터 헷지했지는 DB손해보험과 협력해 기업비용보상보험을 도입하며, 이를 통해 예측 가능한 리스크 범위를 초과하는 가격 하락이 발생할 경우에도 헷지했지가 매입 의무를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한 금융 보증을 넘어, 헷지했지가 보다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헷지했지는 단순한 부동산 금융 서비스가 아니라,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3년 금융위원회 핀테크 공모전 수상, 2024년 국토교통부 주최 ‘부동산 신산업’ 부문 국토연구원장상 수상 등을 통해 혁신성과 공익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주택매입임대사업자’ 역할을 확대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분양 해소, 주거 안정성 강화, 민간 임대주택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공공과 민간의 협업 모델을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주거 보호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금과의 연계를 통해 보호단지 내 주택 운영 모델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민간 임대주택 시장과의 연결점을 넓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자산매입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헷지했지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주거 보호 서비스를 강화하며, 보다 많은 국민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 및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다 상세한 보호단지 정보는 헷지했지 공식 홈페이지 및 리치고 앱 그리고 맞춤분양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중기부,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유럽 시장 공식 진출…8개국 출시
- 배민B마트, 업계 최초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달' 개시
- 쿠팡·쿠팡이츠서비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상생 협약
- 신세계푸드, '화장품 ODM'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 투자
- 교보생명 평생안심신탁, 고령층에 호응…'치매머니' 해결책 부상
- CGV, ‘아바타: 물의 길’ SCREENX 3D 버전으로 첫 선봬
- GC녹십자,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 마사회, '은퇴경주마 품평회·승마대회 결승전' 성료
- 질풍가도 달리는 연승마... 올해의 연승왕은 누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2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3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4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 5연천군, 수소열차 실증노선 확정…2027년 시험 운행
- 6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 852억 투입…6대 분야 지원 본격화
- 7공영민 고흥군수 "청렴,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
- 8해운대구,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서 특별상 수상
- 9중기부,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10김희수 진도군수, 추석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