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21대 대선공약 반영 위해 21개 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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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7 14:51:41
수정 2025-04-17 14:51:41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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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지원 요청
국가산단 진입도로 국도 승격 등 SOC 사업도 강조

시는 최우선 과제로 2026여수세계섬박회 성공 개최를 꼽았다. 이를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방문 관람객 여객선 반값 운임 정부 지원 ▲2026세계어촌대회 여수 개최 ▲2026년 연안크루즈 운항 등을 요청했다.
이어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여수 국제해양레저관광복합센터 건립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 선정도 건의했다.
여수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빠지지 않았다. 시는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산업인프라 확충 지원 ▲탄소중립형 산업 육성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철도 고속화 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해양자산 보전과 관리 분야에서는 ▲여수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기후변화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여순10·19사건 특별법 개정 등도 포함시켰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건의 사업들은 여수의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핵심 과제들이다"며 "국가 정책 반영을 위해 주요 정당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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