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에 물든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4~5월 휴장 없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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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2 16:06:27
수정 2025-04-22 16:06:2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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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 철쭉, 수선화, 튤립 등 개화…관광객들 찬사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봄꽃들의 향연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에 찬사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을 4~5월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도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휴일 없이 임시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운영시간 1시간 전이다.
군은 올해 2만여 본의 꽃잔디 보식 작업을 완료하고, 4월 중순이 지나면서 붕어섬 생태공원은 꽃잔디들이 개화를 시작했다. 붕어섬 생태공원 반대 방향으로 조성된 요산공원에도 약 4,000㎡ 면적의 화단에 꽃잔디가 식재돼 있다.
꽃잔디 개화 절정에 이어 각종 철쭉들도 개화가 시작됐고, 수선화, 튤립 등이 붕어섬 곳곳에 피어있어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꽃들은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돼주고 있다.
또한, 붕어섬 생태공원은 5월에는 작약꽃과 꽃양귀비, 6월에는 수국 등이 활짝 피어 사계절 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꽃과 나무와 어울려 곳곳에 조성돼 나들이 나온 방문객들이 사진찍기에 좋은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5일과 6일 옥정호 벚꽃축제에 3만 5,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성공적인 축제를 치를 수 있었다"며 "아름다운 봄꽃들로 물든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5월까지는 휴장 없이 운영하니,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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