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김제 다자녀가정에 ‘JB희망의 공부방 196호’ 열어
금융·증권
입력 2025-04-22 13:56:13
수정 2025-04-22 13:56:1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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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전상익 부행장, 김범식 김제지점장 등 참석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21일 전북 김제시 광활면에 위치한 다자녀 가정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96호’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가정은 조부모와 부모, 9남매가 24평 규모의 협소한 주택에서 함께 생활해 오던 중 김제시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2층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제공받았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학령기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전북은행은 책상과 의자 등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필수 물품은 물론 침대, 옷장,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중학생인 첫째 자녀는 “예전에는 책상도 의자도 없어 조용히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김범식 김제지점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민관협력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지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모두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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