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의원들, 숨진 공무원 진상조사 적극 협조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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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2 19:22:41
수정 2025-04-22 19:22:41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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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ㆍ북구청과 함께 조직문화 혁신 실천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북구의원들이 최근 유서를 남기고 숨진 북구청 직원에 대한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김영순, 한영임 등 북구의원 12명은 성명서를 통해 “함께 근무해 온 동료이자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슬픔과 무거운 책임을 안겨주고 있다”며 “경찰 조사는 물론 북구청이 착수하는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광주 북구 증흥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북구청 주무관 A씨는 "부서장, 구의원, 민원인 등 때문에 힘들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기고 사망했다.
북구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직장내 괴롭힘 등에 대해 진상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북구청과 북구의회 전체가 깊이 성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한다" 면서 "‘존중과 소통의 공직문화’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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