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선후보, "검찰개혁방안 발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김동연 대선 후보가 25일 검찰을 ‘기소청’으로 축소하고 수사권을 전면 박탈하는 검찰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총리실 산하 중대범죄수사처 신설, 공수처 통합 확대, 경찰의 일반범죄 전담 등 권한 분산이 핵심입니다. 

김 후보는 “윤석열엔 항고도 안 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기소한 건 개혁 필요성을 보여준다”며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임검사 대우 조정, 검사의 영장청구권 삭제 등도 포함됐습니다.

외교안보정책에서는 ‘부엉이 리더십’을 내세워, 스마트 파워 전략과 남북관계 복원, 북미 협상 중재자 역할 강화 등 실용외교 전환을 약속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