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道교육감, "다문화 학생의 길" 강조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섭니다.

임태희 도교육감은 카자흐스탄 유라시아 국립대에 방문해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도 다문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골자로 합니다. 

또한 25일 금속 가공 및 건축 자재를 제조하는 기업인 메탈 포머(METAL FORMER)와 친환경 비료를 생산하는 스위스 그로우(SWISS GROW)를 방문해 실질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그렸습니다. 

임 교육감은 "다문화 등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양국간 가교 역할을 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며, 양국간의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