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인천 구월초에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금융·증권 입력 2025-04-30 14:28:36 수정 2025-04-30 14:28:36 김수윤 기자 0개

10개 초교 대상 돌봄·방과후 지원…저출생 해법 기여

지난 29일 진행된 인천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에서 KB금융그룹과 인천광역시 관계자들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금융그룹은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인천광역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이오상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김경남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상무, 백영주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대표 등이 참석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과밀학교의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학교의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된다.

이번에 문을 연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구월초를 포함한 인근 10개 학교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리, 드론코딩, 원어민 영어회화,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통해 흥미와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KB금융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는 등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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