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시설용지 점검…"148곳 미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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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7 13:49:32
수정 2025-05-07 13:49:32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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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지난 4월 김포한강, 오산세교 등 37개 지구의 공공시설용지 150곳을 점검한 결과, 148곳이 미매각 상태였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개정된 업무지침에 따라 ‘준공 1년 6개월 전 지구’까지 확대해 실시됐습니다. 점검 결과 2곳은 매각 완료, 15곳은 매입 협의 중이며, 나머지 133곳은 매각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도는 예산 부족, 수요 부재 등으로 매입이 지연된 79곳과 매입 포기 용지 54곳에 대해 용도변경 및 임시 활용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도 관계자는 "공공시설용지 미매각 문제는 도시 가능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언급하며, 장기 미매각 지역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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