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포핀스북스, ‘너를 수학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3쇄 출간 앞둬
경제·산업
입력 2025-05-09 10:10:51
수정 2025-05-09 10:10:51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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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린 실제 공부 노트 공개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수능 학습서 전문 출판사 메리포핀스는 수학 교재 '너를 수학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수일만)가 출간 2개월 만에 3쇄 인쇄를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수일만은 지난 3월 출간 직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즉시 2쇄에 돌입했다.
메리포핀스북스는 ‘세상에 없던 책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하에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등 학습서를 출간하는 교육 전문 출판사이다. 해당 출판사는 저자와 독자 사이의 거리감이 적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과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수일만’을 집필한 김태영 저자는 메리포핀스북스의 학습서 공모전 당선자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학 공부법을 담아냈다. 김태영 저자는 수능에서 수학 4등급을 받고 삼수 끝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을 개발해 수학 1등급 백분위 99%를 달성해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현재도 의대에서 상위 10%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그는 자신만의 실질적인 수학 학습법과 원리를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수일만'이 기존 수학 참고서와 차별화되는 점은 저자가 직접 사용한 실제 수학 노트를 공개해 상위권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이 책은 수능 수학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며, 실제로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복습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론을 담고 있어 기존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감과 현 수험생들의 지지를 함께 얻고 있다.
'사피엔스 실전 모의고사'와 '서울대 1등급 노트'의 저자인 한정윤 작가는 "수십 권의 문제집을 풀고 수백 개의 강의를 들은 끝에 마침내 얻은 깨달음과 완벽하게 똑같은 내용이 '수일만'에 적혀 있다"며 "수학 공부에는 일련의 '길'이 있고, 고득점을 이루어낸 사람들은 모두 같은 '길'을 걸어왔다. 이 책은 독자가 헤매지 않고 그 '길'을 걸어나갈 수 있도록 완벽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메리포핀스 출판사 관계자는 "출간 직후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3쇄 출간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너를 수학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는 현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주요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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