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원 광산구 의원, 첨단 스포츠파크 조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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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9 16:21:09
수정 2025-05-09 16:21:20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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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종합운동장, 영산강 둔치 위치..."폭우 때 제 기능 못해"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고병채 기자]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첨단 종합운동장'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첨단 스포츠파크' 조성을 제안했다.
9일 박 의원은 제296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첨단 종합운동장은 축구장, 야구장, 소프트볼장을 갖춘 지역 대표 공공 체육시설임에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는 영산강 둔치에 위치해 장마철과 집중호우 시기에 침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광주시 광산구 산월동에 위치한 첨단 종합운동장은 영산강 바로 옆에 조성되어 있다.
실제 지난 2020년 폭우로 인한 첨단·평동지역이 침수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에도 영산강과 황룡강보다 낮은 지대와 배수로 정비가 문제가 되었고 첨단 종합운동장 시설도 물에 잠겨 수개월 간 폐쇄되었다.
박 의원은 "최근 5년 간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음데오 시민 체감도가 낮다"면서 "둔치 공간 활용 재검토와 지속 사용이 가능한 대체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정책 방향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조잔디 구장, 하드코트,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체육 인프라를 통해 날씨와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면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장하는 전략적 투자가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kncfe00@sedaily.com
실제 지난 2020년 폭우로 인한 첨단·평동지역이 침수피해를 입은 바 있다. 당시에도 영산강과 황룡강보다 낮은 지대와 배수로 정비가 문제가 되었고 첨단 종합운동장 시설도 물에 잠겨 수개월 간 폐쇄되었다.
박 의원은 "최근 5년 간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음데오 시민 체감도가 낮다"면서 "둔치 공간 활용 재검토와 지속 사용이 가능한 대체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정책 방향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조잔디 구장, 하드코트,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체육 인프라를 통해 날씨와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면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장하는 전략적 투자가 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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