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광주지부, 미래세대 위한 5⋅18민주화운동 수업 제안
전국
입력 2025-05-12 18:01:28
수정 2025-05-12 18:01:28
나윤상 기자
0개
5월 17일 전야제와 24일 청소년 문화제에도 현장 선생님들과 함께 부스 운영 예정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교조 광주지부가 2025년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시대의 아픔을 기억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수업 자료와 시민 참여 행사를 제안했다.
12일 광주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제안한 수업 자료로 1980년 5월 계엄군의 부당한 탄압과 2024년 12⋅3 내란 사건에 대항한 시민들의 용기를 함께 조명하며 고민할 수 있는 활동들이다.
수업 자료는 학생들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으며 '오일팔수업'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지부는 학교 현장 뿐 아니라 5⋅18 전야제 시민들을 위한 주먹밥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24일 청소년 문화제에서는 헌법 필사 체험과 5⋅18 및 현대사 관련 문제 풀이 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오월을 기억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오월의 정신은 과거에 머무ㄹ는 역사가 아닌 현재에도 여전히 민주주의의 심장으로 뛰고 있다"면서 "미래 세대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독록 교육 현장과 시민 사회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尹부부, 구치소서 맞는 추석… "특식 없이 실외 운동 시간 제공"
- 2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
- 3산업장관, 방미 귀국…"한국 외환시장 민감성 상당한 공감대"
- 4서울시, 취약 어르신 3만5000명에 추석 특식 제공
- 5작년 추석연휴 휴게소서 1인 1만5000원 썼다
- 6OPEC+, 11월 소폭증산 합의…공급과잉 우려 완화
- 7촉법소년 , 2년 간 2만명 넘어…"30% 가까이 늘어"
- 8추석 차례상 비용 20~30만원대…"작년보다 1% 낮아"
- 9K-헤어케어 브랜드 트리셀, 美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전격 런칭
- 10올해 공항 내 속도위반 144건…전년比 2배 상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