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업계 최초 농기계 품질 보증 연장 상품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5-13 10:11:37
수정 2025-05-13 10:11:37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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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부품 문제 발생 시 무상 점검·수리 제공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은 업계 최초로 대동의 트랙터, 스키드로더 주요 부품의 품질 무상 보증 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워런티(품질 보증) 연장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워런티 연장은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서비스로, 대동은 고객 선호도 및 충성도를 강화를 위해 출시했다. 트랙터, 스키드로더는 거친 야외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5~10년간 사용하며 물리적 부담을 받기에 예기치 않은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워런티 연장 상품은 고객 입장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감 측면에서 큰 장점을 갖는다.
대동은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워런티 연장 플러스' 상품을 트랙터 2종, 스키드로더 3종으로 구성했다. 트랙터는 ▲2년 또는 500시간 연장 ▲3년 또는 1000시간 연장 등 2종이며 스키드로더는 ▲1년 ▲2년 또는 1000시간 연장 ▲3년 또는 1000시간 연장 등 3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가입 고객은 기본 품질 보증 2년에 3년을 더해 최대 5년까지 무상 점검 및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대동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구매 계약일로부터 18개월 이내면 누구나 '워런티 연장 플러스' 서비스 상품을 구매 신청할 수 있다.
트랙터의 '워런티 연장 플러스' 보증 영역은 유압부, 전장부, 외장부에 속한 부품들로 각종 밸브류, 실린더류, 호스류, 스위치류, 변속레버, 연료탱크 등이 포함된다. 스키드로더는 엔진 내부 모든 부품과 유압부 내 모터, 펌프, 밸브, 실린더 등을 보증한다.
단, 고무호스나 타이어, 오일, 필터 등 소모성 부품과 작업기 부품, 고객 과실로 인한 하자는 보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워런티 연장 플러스' 보증 대상 및 제외 부품에 대한 상세 내역과 구매에 대한 내용은 대동 각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대 대동 부품서비스사업본부장은 "'워런티 연장 플러스'는 고객에게 장기적인 안정성과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며, 기계의 최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대동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삼아 품질 보증 부문에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2021년부터 트랙터의 엔진과 미션에 한해 업계 최장 기간인 10년/3000 시간의 무상 품질 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엔진은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 오일팬, 커넥팅로드 등이 해당되며(엔진 주변장치 및 전장부를 제외한 엔진 부품), 미션은 단속, 변속, 제동, 감속, 앞,뒤차축 조합부(단, 오일씰, 오링, 가스켓류는 5년/1500시간)가 해당된다.
또한 텔레매틱스(TMS)를 통한 관제 시스템으로 '커넥트앱'에서 제품별 엔진, 밋션 등에 대한 고장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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