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특산물 광주 직거래 매장 '큰 호응' 속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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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4 10:47:34
수정 2025-05-14 10:47:34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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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 상생 한마당 직거래 장터 매출 7200만 원 달성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남 영암군이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연 직거래장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9~10일 양일간 광주 동구 계림아파트SK뷰 아파트 썬큰 광장에 개최한 '2025 도시-농촌 상생 한마당 직거래 장터'에서 매출 7200만 원을 기록했다.
군이 광주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 이유는 도시민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암 농가·기업에게 상품 새 판로 개척을 열기 위해 위해서다.
직거래 장터에는 영암농부 남생이마켓단을 포함 17개 영암 농가·업체가 참여해 친환경 쌀, 고구마, 토마토, 채소 등 농산물과 축산물, 반찬류를 포함해 무화과빵과 전통주 등 영암 대표 먹거리를 선보였다.
장터가 열리는 기간동안 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주민들은 영암군 농특산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주민 732명은 영암 홍보부스에 들러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 회원, 디지털 영암군민, 영암군SNS 구독을 신청을 했고 군은 27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 실적을 올렸다.
주민들의 호응을 이끈 농특산물 외에 또 다른 주역은 정선옥 가야금 팀의 국악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였다.
또 홍보부스에서는 '호남명촌 구림마을 코스', '영암맛집 100선', '전남 방문의 달' 캠페인 등 체류형 관광을 소개하여 주민들로 부터 커다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영암군의 매력을 광주시민에게 알리는 기회를 준 아파트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터를 계기로 도시민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구입할 기회를 주고 농가에는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다양한 상생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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