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등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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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3 10:33:47
수정 2025-05-23 10:33:47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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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개 정신질환병원 중 유일…호남권역 최고 의료기관 재입증
강승범 보은병원장 "지역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본연 역할 다할 것"

'1등급' 획득은 정신 질환의 재활과 사회 복귀 등 보은병원이 지켜야 할 본연의 가치를 잊지 않고 환자들에게 공감과 정성을 다하는 신뢰받은 병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된 셈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보은병원'은 '정신 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3차 평가에서 도내 전체 평가 대상인 종합병원과 병원·정신병원 22개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광주지역 '1등급' 기관은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성요한병원, 무등정신건강의학과의원 등 4곳이다. '보은병원'은 또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2주기 3차) 평가에서도 '1등급'으로 지정됐다.
이번 '1등급' 지정은 도내 평가 대상 10개 정신병원 중 유일하다. 특히 도내에선 평가 대상 22개 종합병원과 병원·정신병원 중 '보은병원'을 비롯해 목포중앙병원 등 4곳이 전부다.
강승범 보은병원장은 "모든 의료진은 환자의 회복과 원활한 사회복귀라는 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정신보건의 핵심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병원'은 지난 2008년 개원했다. 이후 호남권역 중추적 정신건강 의료기관으로 성장해온 보은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환우에 대한 공감과 정성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센터, 치매안심센터, 청소년심리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병원이라는 의견도 많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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