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 전환..."AI 물류혁신 속도"
경제·산업
입력 2025-05-26 14:41:55
수정 2025-05-26 14:41:55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쿠팡은 강한승, 박대준 각자대표 체제에서 박대준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고 26일 밝혔다.
박대준 대표는 쿠팡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박 대표는 2012년 쿠팡에 정책담당 실장으로 합류, 2019년 쿠팡 정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20년부터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왔다.
박 대표는 AI 물류혁신을 바탕으로 전국 로켓배송 확대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쿠팡의 혁신 신사업과 지역 인프라 개발을 이끌어 왔다. 나아가 여러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과 협업으로 런칭한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비롯,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지방 농가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에 앞장서 왔다.
이밖에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을 리딩하며 고객 경험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쿠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쿠팡의 경영관리 부문을 맡아왔던 강한승 대표는 북미지역 사업 개발 총괄 및 해외사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쿠팡의 모회사 쿠팡 Inc.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로켓배송, 명품 이커머스 파페치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쿠팡은 AI 물류혁신 기반의 전국 쿠세권 확장과 소상공인 판로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팝인보더, 큐텐재팬 공식 파트너 선정…K셀러 일본 진출 발판 마련
- 케이프투자證, 이달 2~4일 ‘동탄·하동 귀농귀촌주택 리츠’ 청약 접수
- 르노코리아, 6월 8568대 판매…"내수 판매량이 실적 견인"
- 금감원, 태광산업 '깜깜이' EB발행 정정명령
- 현대차, 6월 35만 8891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
- 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전문은행 설립 촉구
- KGM, 6월 9231대 판매…수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
- 코웨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 창립 1주년 맞은 HS효성그룹…조현상 부회장 "더 큰 역사 만들자" 메시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팝인보더, 큐텐재팬 공식 파트너 선정…K셀러 일본 진출 발판 마련
- 2케이프투자證, 이달 2~4일 ‘동탄·하동 귀농귀촌주택 리츠’ 청약 접수
- 3ABL생명, 곽희필 신임 대표이사 선임
- 4동양생명, 성대규 신임 대표이사 선임
- 5김철우 보성군수, 자녀 문제 관련 사과문 발표..."무거운 질책 가슴 깊이 새겨"
- 6르노코리아, 6월 8568대 판매…"내수 판매량이 실적 견인"
- 7금감원, 태광산업 '깜깜이' EB발행 정정명령
- 8현대차, 6월 35만 8891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
- 9한화오션,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 10이재준 수원시장 "모두의 AI" 실현하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