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친환경 농업 명인 멘토링으로 맞춤형 교육

전국 입력 2025-05-28 14:21:47 수정 2025-05-28 14:21:4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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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농업인 유입 확대와 인증 면적 증가 기대

보성군이 친환경 농업 확산과 신규 농업인 유입을 위해 ‘2025년 전남도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보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이 친환경 농업 확산과 신규 농업인 유입을 위해 ‘2025년 전남도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12개 시군이 참여하며 총 18명의 유기농 명인이 멘토로 활동해 친환경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에게 전문 재배 기술을 전수한다.

보성군에서는 유기농업 분야 명인 4명(전양순·조효익·안명순·최창돈)이 멘토로 참여하며 멘토링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모집해 1:1 맞춤형 기술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가능하며 멘토들은 재배 지도·상담·기술 전수·교육 등을 통해 참여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협약서 기반 고정(일정) 방식에서 벗어나 멘토와 멘티 간 자율적 일정 조정이 가능한 단기·집중형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 중심의 실습과 교육이 강화되며 참여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 사업이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친환경 농업인 간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 유입과 인증 면적 확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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