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지정책 성과로 우수 지자체 잇따라 선정
전국
입력 2025-12-24 20:29:55
수정 2025-12-24 20:29:5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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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비 9억 절감·자활분야 우수
포용적 복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올해 복지 분야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민선 8기가 목표로 한 '따뜻한 복지' 실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먼저 의료급여 분야에서는 수급자 진료비를 전년 대비 약 9억 원 절감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로 순창군은 전국 22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20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5개 지자체에만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자활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지난 9월 순창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순창군 역시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6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군은 자활기금을 활용해 '행복사랑 자활근로사업단'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고, 조례 개정을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연수를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자활 지원 정책을 적극 펼쳐왔다. 또한 군수와 자활기업 간 간담회를 통해 판로 개척을 함께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 점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추진해 온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인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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