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 틴업 체크카드’ 출시…티니핑 디자인 6종 선봬

금융·증권 입력 2025-05-28 14:47:05 수정 2025-05-28 14:47:05 김수윤 기자 0개

12세부터 외식·놀이·편의점 할인 등 제공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국민카드는 연령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 성장형 체크카드 ‘KB 틴업 체크카드’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B 틴업 체크카드’는 금융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미성년 고객부터 일반 고객까지 연령대별 소비 패턴에 맞춘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만 12세부터 15세까지는 전월실적 없이 공통할인이 제공되며, 만 16세부터 18세까지는 전월실적 10만원 이상 시 놀이할인이 추가된다. 만 19세 이상은 전월실적 20만원 이상일 경우 외식할인까지 적용돼 단계별로 혜택이 확장된다.

KB 틴업 체크카드는 연령과 무관한 공통할인으로 KB Pay 오프라인 결제 2%(월 5000원), 편의점(CU·세븐일레븐) 5%(월 1000원), 쇼핑(다이소·올리브영·KB Pay 쇼핑) 5%(월 1000원), 스터디(독서실 업종) 5%(월 1000원), 문구(서점·문구점 업종) 5%(월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6세 고객부터는 PC방 5%(월 1000원),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5%(월 1000원) 할인 등 놀이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19세부터는 패밀리레스토랑 업종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이용 시 10% 할인(월 3000원 한도)이 적용되는 외식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카드 디자인은 고객 취향을 반영해 기본형과 캐릭터형(6종)으로 출시한다. 캐릭터형은 내년 3월까지 한정 판매 예정이다. 기본형 또는 캐릭터형(총 6종) 중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형은 SAMG엔터의 인기 IP ‘캐치! 티니핑’ 시즌5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랜덤 적용된다. 특히 6월 말까지 캐릭터형 카드를 신청한 고객 중 300명에게는 ‘황금 하츄핑’ 디자인 카드가 랜덤 발급된다.

또한 카드 출시를 기념해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캐릭터형 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캐치! 티니핑’ 시즌5 랜덤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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