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하절기 감염병 대비 비상방역체계 가동
전국
입력 2025-05-28 15:11:00
수정 2025-05-28 15:11:00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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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 "감염병 확산·온열질환 발생 적극 대응"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진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구토·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야외활동이나 모임, 여행 등이 잦은 시기인 만큼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도 높다.
이에 장성군 보건소는 비상방역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로 질병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비브리오패혈증 등 여름철 주요 감염병 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점검을 추진하고 마을 단위 주민 교육도 실시한다.
농사 등 실외작업이 많은 군민이나 고령주민을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도 운영 중이다. 응급의료기관인 장성병원과 협력해 예방·대응조치를 강화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한다.
코로나19 재유행도 대비하고 있다. 최근 중국,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방역물품을 비축하고 감염취약시설 확인, 예방수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독려하고 있다.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대상은 ▲65세 이상 주민(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4세 이하, 항암 치료자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보건소 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든 군민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고 감염병 확산과 온열질환 발생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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