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직장어린이집 원아 대상 자원순환 인식 개선 교육
경제·산업
입력 2025-05-29 09:28:36
수정 2025-05-29 09:28:36
고원희 기자
0개
자원 절약·환경 보호 체험 교육 진행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롯데케미칼은 5월 12일부터 약 40일 동안 서울, 여수, 의왕, 대산 등 국내 사업장 5곳의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위한 폐장난감 재활용 사회공헌 교육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프로젝트인 ‘Project LOOP’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도 즐거운 장난감 재생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환경 문제 퀴즈, 장난감 분해 및 부속품 분류,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안 쓰는 장난감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이 함께 참여했다. 코끼리공장은 지난 2014년 문을 연 ‘폐장난감 전문 순환기업’으로, 롯데케미칼 Project LOOP 소셜벤처 1기에 참여해 폐장난감 파쇄 및 원료화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자원 선순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부터 ‘Project LOOP’를 기반으로 한 순환경제 구축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자원순환 인식 개선 교육을 사내 직장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향후 일반 어린이집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IG,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 썸머비치' 참여
- [위클리 비즈] 쿠팡플레이 주최 토트넘 내한전...손흥민 마지막 경기?
- SK하이닉스, 메모리서 삼성 '추월'…노사 갈등은 '고심'
- 내수 침체 속 ‘K-브랜드’ 수출 선방…관세 변수는 ‘빨간불’
- 車 부품 15% 관세에…국내 영세업체 ‘한숨’
- 서울경제 65주년…정·재계 "대한민국에 혜안 제시를"
- 한미 협상 견인 '마스가 펀드'…K조선 美 진출 '청신호'
- '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빛으로 수놓는 시간의 결
- 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생활용품 기부
- 녹십자, 분기 매출 5000억원 첫 돌파…역대 최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2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3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4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5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6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 7김천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 8영천시, 주요관광지 등 QR코드 부착으로 관광객 편의 강화
- 9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성장 이끌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만전 기해야"
- 10용인 기흥구 초대형 데이터센터건립...시민은 우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