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취약계층 '코로나19', '대상포진' 선제적 예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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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9 10:58:16
수정 2025-05-29 10:58:16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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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 대상 무료 접종 실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북구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선제적 '코로나19'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나선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국가에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역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이며 백신을 접종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한 후 코로나 백신 접종 기관으로 지정된 130여 개의 병원 중 한 곳에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6월 말까지 진행되고 고위험군의 경우 기존에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90일이 경과했다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회당 15만 원이 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비 30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은 접종일을 기준으로 북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1960년 출생자만 해당) 기초생활수급자 360여 명이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예방접종은 북구가 확보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 보건소로 유선 예약하면 되고 접종 당일 신분증 및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북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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