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산성...도로 등 인프라 "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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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9 13:45:42
수정 2025-05-29 13:45:42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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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고양시가 행주산성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섭니다.
그러나 정작 관광 수요를 뒷받침할 도로 등 기반시설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행주산성순환도로 사업은 3회 연속 관련 예산 삭감으로 기본설계조차 착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좁은 도로와 미정비된 보행·자전거 도로로 인해 관광객의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시는 현재 행주산성역사공원, 행주나루 선착장, 한옥마을 조성 등 다양한 관광 거점 개발을 추진 중이며, 역사문화체험, 수상레저, 숙박 기능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도로 인프라 등 기반시설 확충에 시의회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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