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하반기는 가시적인 성과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전국 입력 2025-05-29 17:08:09 수정 2025-05-29 17:08:0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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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상반기 실적·하반기 계획 보고회…주요사업 375건 논의

김한종 장성군수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군정 상반기 실적·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군정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군정 주요사업은 총 375건으로 ▲행정·관광·체육 ▲복지·농업 ▲건설·산업 3개 그룹으로 나눠 분야별 핵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행정·관광·체육 분야에서는 ▲나노제2산단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150억 원 투자협약 ▲양대체전 및 전남정원페스티벌 성공 개최 ▲장성군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 개발·활용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하반기에는 장성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 장성 방문의 해’ 지속 운영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최(10월 18~26일)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문화재 발굴·보존사업 등을 추진한다.

복지·농업 분야에선 ▲장애인 주간·직업 재활시설 착공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돌봄센터 설치 ▲391억 원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레몬 재배 확대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성과와 지속 가능한 농정 추진이 주목받았다.

건설·산업 분야에서는 ▲국도24호선 개량·개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황룡면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선정 ▲삼서~광주 간 연결도로 개설 등이 성과로 지목됐다. 아울러 ▲방범용 폐쇄회로티브이(CCTV) 설치 확대 ▲재난대응 훈련 ▲급경사지 정비 등 안전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최초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와 황룡강 꽃길축제, 전남정원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상반기는 ‘성장장성’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기회였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문제 인식에서 시작하는 정책,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장성군은 하반기에 ▲계획된 사업의 신속한 집행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 ▲군민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군민과 공직자가 상생하는 ‘따뜻한 행정’ 구현에 집중할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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