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한 기장군민축구단, 전국체전 부산 대표팀 선발 '쾌거'
영남
입력 2025-05-30 10:02:39
수정 2025-05-30 10:02:39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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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해 '전국체전 부산 대표팀 선발' 역사 기록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올해 창단한 부산 기장군민축구단이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 대표팀으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
30일 기장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장군민축구단은 상위 리그 소속인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을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올해 전국체전 본선 출전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은 전력 면에서 열세인 상황이었음에도, 강력한 압박과 조직적인 수비를 앞세워 팽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 교체 투입된 박세웅 선수가 경기 종료 직전 연이어 두 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창단 첫해 '전국체전 부산 대표팀 선발'이라는 역사를 기록했다. 축구단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구단주인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승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투혼이 만든 결과"라며 "기장군민축구단이 부산 대표로 선발된 만큼, 전국체전에서도 기장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기장군민축구단이 출전하는 남자 일반부 경기는 기장군 월드컵빌리지 축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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