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 '확대'

전국 입력 2025-05-30 17:02:58 수정 2025-05-30 17:02:58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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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중위소득 120%이하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

남원시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자를 65세 이상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까지 확대한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자를 65세 이상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수술일 기준 남원시에 1년 이상 주소(주민등록상)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시민이다.

지원 금액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관련된 의료비로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 원, 양쪽 무릎 기준 최대 240만 원까지이며, 수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타 기관이나 민간 보험 등에서 동일 목적의 의료비를 수령하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수술 전 신청을 우선해 지원하므로, 수술 전에 보건소에 문의 해야한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던 어르신들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적시에 치료를 받아 무릎 통증으로 인한 일상적인 어려움을 덜고 보다 활동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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