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역 청소년과 산불·화재예방 캠페인 진행
전국
입력 2025-05-30 16:58:14
수정 2025-05-30 16:58:14
오중일 기자
0개
먼저 이날 오전 10시에는 ‘민주시민 아카데미 회의’가 열렸다.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토론의 장을 이끌었다.
이어진 거리 캠페인에서는 신안군청·신안소방서·압해파출소·지역주민들이 함께해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화재예방 근절 서약서’에 서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경각심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많은 주민이 서명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화재 없는 안전한 신안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 아카데미 회의와 캠페인 진행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자율적인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실군,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 장수군, 청년농업인에게 매달 최대 110만 원 지원
- 최영일 순창군수, 국회서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80% 상향' 건의
- 김치 맛도, 참여 열기도 '아삭'…임실 김장페스티벌 흥행 예고
-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원주 개관
- '문화가 답이다' 전해갑 건축가, 국립민속국악원 다담 무대 오른다
-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가수 정삼·이청아씨 '위촉'
- 심덕섭 군수, 김병기 원내대표 만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 행사 개최
- 동두천 ‘육지 속 섬’ 걸산동…미군 패스 중단 생활길 막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실군,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 2장수군, 청년농업인에게 매달 최대 110만 원 지원
- 3최영일 순창군수, 국회서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80% 상향' 건의
- 4김치 맛도, 참여 열기도 '아삭'…임실 김장페스티벌 흥행 예고
- 5국립강원전문과학관,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원주 개관
- 6'문화가 답이다' 전해갑 건축가, 국립민속국악원 다담 무대 오른다
- 7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가수 정삼·이청아씨 '위촉'
- 8심덕섭 군수, 김병기 원내대표 만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 9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 행사 개최
- 10동두천 ‘육지 속 섬’ 걸산동…미군 패스 중단 생활길 막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