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김일구·송재영과 함께하는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전국 입력 2025-05-31 09:56:30 수정 2025-05-31 09:56:30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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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예음헌서 전통 판소리의 품격 있는 무대
박봉술제 '적벽가'와 동초제 '춘향가', 두 명창이 빚어내는 소리의 정수

국립민속국악원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홍보물 [사진=국립민속국악원]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2025 소리 판 명창무대'에 김일구 명창과 송재영 명창을 초청, 판소리 주요 눈대목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소리 판 명창무대'는 국립민속국악원 개원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판소리마당'의 일환으로, 판소리 대명창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기획공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소리꾼이 무대에 오르는 '소리 판 완창무대'와는 또 다른 형식으로 진행된다. 2025년에는 6월과 9월, 총 2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오는 6월 14일 만날 판소리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김일구 명창의 박봉술제 '적벽가'와 전북도 무형유산 판소리 예능보유자인 송재영 명창의 동초제 '춘향가'이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당대 명창의 판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명창의 삶이 판소리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깊이 있는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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