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국내 첫 법인 가상자산 거래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6-02 09:05:07
수정 2025-06-02 09:05:07
이연아 기자
0개
‘월드비전’ 업비트서 국내 첫 법인 명의 가상자산 거래
올 1분기 법인계좌 수 7300좌 넘어
61개 기관 대상 가상자산 법인계좌 지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케이뱅크에서 법인계좌를 개설한 후, 지난 1일 업비트와 실명계정을 연결해 가상자산 매도부터 현금 출금까지 전 거래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업비트와의 실명계정 연결 과정에서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현금화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부통제 기준과 제반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심사하고 연동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2023년부터 검찰, 국세청 등 국가기관 국고 환수 과정에서 가상자산 거래에 필요한 법인계좌 개설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5월 말 기준 총 60개 국가기관이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통해 가상자산을 거래 중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상자산 업계의 주요 파트너로 향후 커스터디(수탁) 등 다양한 가상자산 연계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2018년부터 법인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개설 좌수는 7300좌를 넘어섰다. 이는 작년 말 6000좌에서 1분기 동안 1300좌 이상 증가한 규모이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