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임직원, 동물자유연대 동물 보호센터 찾아 봉사활동 진행
금융·증권
입력 2025-06-02 09:38:54
수정 2025-06-02 09:38:54
김수윤 기자
0개
동물자유연대 온독·온캣에서 봉사활동 진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토스뱅크는 지난달 30일 임직원 19명이 동물자유연대의 동물 보호소인 온독(On Dog, 경기 남양주시)과 온캣(On Cat, 경기 파주시)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토스뱅크 임직원들은 각각 두 팀으로 나뉘어 이날 센터를 방문했다. 그리고 견사와 묘사를 돌며 바닥과 창틀을 닦고, 사료 및 생활용품을 정리했다. 평소 인력이 부족해 산책 기회가 부족했던 유기견들과 산책도 진행했다.
강아지 사료 200kg과 고양이 사료 360캔 등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물품(약 200만원 상당)도 함께 전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고객들과 함께한 기부 여정을 보다 진정성 있게 이어가고자 기획됐다"며 "그동안 ‘체크카드 기부 캐시백’을 통해 고객들이 모아준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 그 의미를 임직원들이 직접 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의 기부로 구조된 동물들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도 같은 이유"라고 덧붙였다.
토스뱅크의 체크카드 기부 캐시백은 고객이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0.3%가 자동으로 기부금으로 적립돼, 매달 기부처에 전달되는 서비스다. 토스뱅크는 그 첫 번째 파트너로 동물자유연대와 함께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1억7000만원에 달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위기 속 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며, 입양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 사용되고 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이억원 · 금감원 이찬진...'원팀' 생산적 금융 대전환 이루나
- 민병덕 "MBK 홈플러스 인수에 6000억 이상 공적자금 투입…엄중 수사 필요"
- 은행권 경계 허무는 '임베디드 금융' 뜬다
- “유커 돌아온다”…호텔·카지노株 최대 수혜?
- 한화생명, 이익 급감…해외 확장 전략 부담
- 나라셀라, 2분기 매출액 185억…전년比 4.8%↑
- 센코, 상반기 매출 159억 원…대외 변수 속 안정적 성장
- 그린플러스, 국내 스마트팜 수주 호조…상반기 매출 23.5% 성장
- KS인더스트리 “9월 임시주총 소집…이사 선임 안건 등 추진”
- 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44억…전년比 72.9%↑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관광, 빛을 보는 여행에서 역사를 마주하는 여행까지
- 2코로나19 입원환자 6주 연속 증가…"60% 고령층"
- 3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 구속...'집사 게이트' 수사 급물살
- 4뉴욕증시, 미·러 정상회담 긴장감 속 혼조 마감
- 5이춘석 의원, 경찰 조사에서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 6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대상 확대… 18일 적용
- 7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주말 내내 덥고 습해"
- 8"대통령과 영화 본다"…李대통령, 내일 국민과 '독립군' 영화관람
- 9트럼프 "푸틴과 주요 쟁점 해결 못해"
- 10엑스피펜, 창립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신제품 9월 출시 예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