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평가서 ‘보배진미 쌀’ 선정
전국
입력 2025-06-02 15:13:50
수정 2025-06-02 15:13:50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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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진미 쌀, 진도를 넘어 전남 대표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전남 쌀의 품질 향상과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전남농업기술원·보건환경연구원·농산물품질관리원·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 기관이 참여해 대상에 대한 정보 없이 심사(블라인드 심사 방식)가 진행된다.
심사 항목은 ▲밥맛 ▲품종 적합성 ▲중금속 및 잔류농약 검사 ▲외관상 품위 평가 등 8가지 분야에 걸쳐 평가된다.
진도군에서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신규 진입을 위해 2020년 선진농협 RPC 시설개선 지원사업(30억 원)과 ‘브랜드 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2억6000만 원)을 추진하고 농가 교육, 계약재배, GAP 인증, 재배 포장 관리 등 생산 전반 걸쳐 품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한 2024년 RPC 양곡저장시설 개보수 지원사업(3억 원)을 통해 품종 혼입률이 감소했고 쌀 품위와 미질이 향상됐다.
‘보배진미 쌀’은 최첨단 설비를 통해 당일 도정 후 출고해 쌀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곡온 관리, 함수율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매장에서 15일이 지난 쌀은 전량 교체하는 제도(소비자 리콜제)를 도입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서울·제주·광주·목포 등에 연간 1227톤을 납품하고 있고 미국·오스트리아·호주 등으로 연간 55톤을 수출하며 국제적인 명품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을 계기로 진도 쌀의 고급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전략적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선진농협은 시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전남도와 연계한 대형 유통업체와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장려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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