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 출시 한 달 만에 345매 판매…체험형 관광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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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4 15:21:57
수정 2025-06-04 15:21:57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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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7.9회 이용률, 가성비·다양성 호평
외국인 유치 서비스도 확대 예정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14일 출시한 ‘전북투어패스 프리미엄권’이 한 달 만에 345매가 판매되고, 관광지 인증 이용이 1391회에 달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엄권은 기존 투어패스와 달리 전북 주요 관광지 및 카페 98개소는 물론, 고가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 9개소도 포함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가격은 2만 2900원으로, 개별 결제보다 경제적인 점이 장점이다.
제휴 시설에는 전주 완산벙커 더스페이스, 한옥레일바이크, 군산 테디베어뮤지엄, 익산 액션하우스, 무주 태권 어드벤처, 고창 상하농원, 정읍 천사히어로즈, 차향다원, 문화관광 순환열차 등이 포함됐다.
관광지 인증 이용은 전주 1187회, 군산 135회, 익산 26회 순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이용 횟수는 7.9회로 집계됐으며, 5월 말 기준 판매량은 345매, 실사용은 177매로 확인됐다.
온라인 후기에는 ‘가성비 최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으며, 특히 가족 단위와 체험형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권은 전북투어패스 전용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매 및 가맹점 안내, 제휴시설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 카 쉐어링 할인 쿠폰 제공,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서비스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투어패스 전체 판매량도 상승세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9242매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20매보다 67% 증가했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프리미엄권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전북 관광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신규 서비스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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