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주7일 빠른 배송 서비스 ‘무배당발’ 개편
경제·산업
입력 2025-06-04 16:24:38
수정 2025-06-04 16:24:38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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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무신사가 고객들의 빠른 배송 경험을 확대하기 위하여 200여개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무배당발’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브랜드 상품에 대하여 도착 보장일을 명확히 안내하고 토요일 주문에 대해서도 일요일에 배송하는 ‘주7일 배송’도 본격적으로 시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신사는 최근 무신사 스토어 내에서 ‘무배당발’ 서비스를 정식으로 론칭했다. 무배당발은 ‘무신사는 무료배송 당일발송’을 줄인 표현이다. 앞서 지난 2023년에 배송·교환·환불 절차의 속도를 개선하여 선보였던 ‘플러스 배송’ 서비스의 명칭을 보다 직관적으로 리브랜딩한 것이다.
무배당발 서비스는 무신사 스탠다드, 오드타입, 위찌 등 자체 브랜드(PB)를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살로몬 △팀버랜드 △폴로 랄프 로렌 등의 인기 브랜드 중에서 ‘무배당발 배지’가 붙은 상품에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5월 기준 무신사에서 무배당발 서비스가 적용되는 브랜드는 200여개에 달한다.
무신사는 고객들이 무신사 스토어 내에서 무배당발 배지가 붙은 상품을 주문할 경우에 모든 혜택을 제공한다. 무배당발 서비스는 상품 발송 및 주문 과정에 따라 △바로 발송 △바로 교환 △바로 환불의 3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바로 발송’은 고객이 주문한 당일에 상품을 발송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 무신사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서 토요일에 주문한 상품을 당일 발송하여 일요일에 받아볼 수 있는 ‘주7일 배송’을 진행한다. 특히 무신사는 무배당발 서비스 대상 상품의 상세 페이지상 ‘주문하기’ 버튼 하단에 도착예정일도 표기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바로 교환’은 고객이 무신사 앱 내에서 교환을 신청하면 즉시 새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부득이한 사유로 무배당발 적용 상품에 대한 주문을 취소할 때에도 택배사에서 해당 아이템을 픽업하자마자 곧바로 환불이 완료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패션 특화된 빠른 배송 서비스를 고객들이 명확하게 인지하고 쇼핑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개념의 무배당발로 리브랜딩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온라인 패션 쇼핑 과정에서의 배송, 환불, 교환시 편의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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