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위험요소 안전신문고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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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9 09:36:53
수정 2025-06-09 09:36:53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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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집중신고 기간 운영…호우·태풍‧폭염사고 등 사전예방
위험요소 사진‧동영상 촬영 신고…작년 광주지역 1832건 접수
'여름철 집중신고'는 호우·태풍·산사태 위험·폭염·물놀이 안전 등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자연재난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호우·태풍 관련 위험 사항 유형에는 ▲빗물받이 막힘 ▲옹벽 붕괴·포트홀 등 시설 파손 ▲강풍 위험 ▲감전사고 대비 전기시설 위험 등이 있다. 산사태 관련 위험 사항 유형에는 호우로 인한 ▲비탈면 등 토사 유출 ▲낙석 위험 ▲주택가 등 주변 절개지 위험 ▲위험구역 관리 미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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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관련 위험 사항인 ▲그늘막·무더위 쉼터음수대 등 폭염 저감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등 발견 시 신고하면 된다.
물놀이 안전 관련 위험 사항인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 ▲출입·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등도 신고 대상이다.
특히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옆이나 집 앞 등 주변 빗물받이덮개가 쓰레기나 흙 등으로 막혀있을 경우 사전에 신고하면 호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 앱이나 누리집(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앱에서는 퀵메뉴의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고, 누리집에서는 ‘안전신고-여름철 집중신고’에서 신고하면 된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호우, 산사태 등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이 주변에 위험한 요소가 발견되면 주저하지 말고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철 집중신고 기간(6~8월)동안 광주지역 안전신문고에는 1832건의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호우·태풍 관련 신고가 1776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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