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 특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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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09 14:56:30
수정 2025-06-09 14:56:30
이종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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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정치를 허하라' 주제...학생 40명 참여
신 의장 "청소년은 오늘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
이날 특강에는 학생 40명이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신 의장은 '청소년에게 정치를 허하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정치참여 필요성과 민주주의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날 "정치란 공동체의 삶을 함께 결정하고 가꾸어가는 과정이며 민주주의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제도"라며 "청소년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치에 참여할 권리와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또 "민주주의는 완성형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끊임없이 지키고 발전시켜야 하는 과정임을 청소년들이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자가 산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나온다. 우리가 그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현재를 바꾸는 실천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는 민주주의 도시이고, 이 정신은 청소년 여러분이 이어가야 할 책임이자 자랑"이라며 "청소년은 단지 미래의 주인 아니라 오늘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고 피력했다.
한편 '청소년 정치학교'는 시교육청이 청소년의 토론 참여와 사고력 및 민주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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