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13~14일 '여름밤의 문화축제–썸머 울림 페스타' 개최

전국 입력 2025-06-09 15:48:19 수정 2025-06-09 15:48:1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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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광장 일원서 4050 인기가요·트롯쇼 여름밤 수놓아

해남군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군민광장에서 ‘2025 여름밤의 문화축제–썸머 울림 페스타’를 개최한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군민광장에서 ‘2025 여름밤의 문화축제–썸머 울림 페스타’를 개최해 이른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밤이 펼쳐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문화축제는 매년 8월 열리던 한여름밤의 문화축제에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개최 일정을 옮겨 6월에 개최하게 됐다. 2025 해남 여름밤의 축제는 전 공연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행사를 개최해 전국의 관광객들의 참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인 13일 오후 6시부터 ‘해남예술인 한마당’을 시작으로 8시에는 4050세대를 주 타깃으로 한 썸머 스윗 공연이 펼쳐진다. 김현정·스페이스A·지창민·피에스타 등 2000년대 유행했던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을 소환한다. 

14일 오후 8시부터는 방송인 도경완의 사회로 ‘썸머 스윗 트롯’이 여름밤을 수놓게 된다. 미스김·추혁진·정서주 등 낯익은 얼굴부터 나상도·김용필·김소연·염유리·나영·김추리 등 국내서 내로라 하는 미스&미스터트롯 가수들이 총 출동한다. 특히 방송국 프로그램을 편성해 해남군 곳곳의 관광지 촬영과 지역문화를 알리는‘지역순회 로드쇼’도 진행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희망의 시작 해남 콘텐츠와 관광도시 해남의 매력을 결합해 해남 대표 브랜드 축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즐기고 함께 하나가 되어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정보는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해남군민 전용앱인 소통넷 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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