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노동조합, 창립 52주년 맞아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금융·증권 입력 2025-06-10 15:58:04 수정 2025-06-10 15:58:04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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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시락 나눔·환경 정화로 ‘선한 영향력’ 실천

전북은행노동조합 간부들과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인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은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전북은행노동조합은 노조 창립 52주년을 맞아 ‘가장 가까이에 선한 영향력’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대신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획됐으며, 정원호 위원장을 포함한 노조간부 전원과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완산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제철 과일도시락 150여개를 직접 만들고, 이를 방과 후 학습과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한 전주 중화산동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 ‘줍깅’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날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원호 위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뜻깊은 창립 52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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