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사상 최대 영업익 전망…목표가↑-NH
금융·증권
입력 2025-06-11 08:59:33
수정 2025-06-11 08:59:33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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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5만원→19만4000원 상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현대로템에 대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29% 상향한 19만4000원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60억 달러 규모의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은 6월 하순에 체결될 예정이었다. 애초 2차 계약은 현지 생산 물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1차 계약보다 수익성이 낮아질 전망이었지만, "현지 파트너의 생산 준비가 늦어져 2차 계약도 직수출 물량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돼 현 수준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중동 지역 계약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폴란드 2차 계약 이후 계약 협상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상승한 1조2300억원, 영업이익은 87% 오른 2110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폴란드 K2 전차 납품 대수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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