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0대 전용 혜택 담은 금융 플랫폼과 선불카드 선봬
금융·증권
입력 2025-06-12 09:26:37
수정 2025-06-12 09:26:37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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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인 화면과 문구를 내세운 금융 플랫폼 론칭
고정 카드 혜택을 없앤 ‘White Card’ 컨셉 기반 선불카드 출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10대 고객만을 위한 금융 플랫폼 ‘SOL페이 처음’을 론칭하고, 10대 전용 ‘신한카드 처음’(처음 선불카드)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SOL페이 처음’은 선불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10대 고객의 ‘잔액 위주’ 금융 생활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달 쓴 돈’, ‘계좌에 남은 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결제와 송금 등 주요 기능을 첫 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교보문고와 제휴한 전자책 무료 대여 콘텐츠 ‘틴즈도서관’, 접속 시간에 따라 매일 최대 5000포인트를 증정하는 ‘눈치 게임’ 등 10대 전용 콘텐츠도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론칭과 함께 10대 전용 ‘처음 선불카드’도 출시했다. 이 카드는 티머니 선불 기능을 탑재했으며, 만 10세부터 18세까지는 은행 계좌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화이트 카드’(White Card) 개념을 도입해 고정형 카드 혜택 대신, 유동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매일 앱 출석체크 시 참여자들과 10만 포인트를 나눠 가지며, 카드 실적에 따라 최대 4배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10대 자녀와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한 SOL페이에 신규 가입한 자녀 고객에게는 2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고, 부모 고객은 ‘가족피싱지킴이’ 서비스에 자녀를 연결하면 한 명당 2000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자녀 연결 완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 포인트(1명), 3만 포인트(30명)를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10대 고객 패널 ‘미래직원Lab’을 운영하며, 임직원 자녀의 생생한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해 미래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처음 선불카드는 발급일 기준 만 10세부터 18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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