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선임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진숙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선임됐다.

16일 전진숙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출범 첫 원내부대표로 선임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와 함께 서울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원내지도부 인선은 김 원내대표가 지난 13일 당선된 이후 사흘 만에 마무리되었으며 정책분야별 실무능력이 검증된 인물 위주로 구성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부대표단으로 이름을 올린 전남권 인사로 김문수·권향엽·조인철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 의원은 이번 대선에서 ‘골목골목 선대위’ 골목 상황부실장, 후보 총괄특보단 광주특보단장, 보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조직력과 현장감각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6월 11일 국회가 직접 전체의원의 의정활동의 성과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자 24명중 입법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진숙 의원은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의 열망인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가 경제위기와 대외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김병기 원내대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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