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전국
입력 2025-06-18 21:24:47
수정 2025-06-18 21:24:47
최영 기자
0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 가능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야간 개장'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이 11월 8일까지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로,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 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8시 30분, 퇴장 마감은 오후 9시 30분이다.
특히, 여름철 휴가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매일 야간 개장을 실시해 무더위를 피해 순창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탐방 가능 구간은 강천산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약 1.3km로, 경사가 완만하고 탐방로가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또한, 천우폭포 인근에는 LED 조명이 설치돼 있어 어두운 밤하늘 아래 빛나는 폭포의 이색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군은 야간 시간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산책로에 경관 조명과 안전 유도등을 설치하고, 현장 관리 인력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강천산 오토캠핑장 이용객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야간개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산은 순창이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밤의 자연 속에서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면서 "볼거리뿐 아니라 안전한 관람환경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야간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천산군립공원은 일반 입장객 기준으로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야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의회, 5분 자유발언서 도시 시정 전방위 개선 촉구
- 2글로벌 보안 기업 이반티,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기능 강화
- 32025 용담검무, 남원서 이틀간 전통·무예·예술의 장 열린다
- 4토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814억…전년比 136.24% 증가
- 5롯데칠성음료, 재생 플라스틱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 도입
- 6부천시, 학교폭력 안전망 강화 ‘원팀’ 체제 구축
- 7오세현 아산시장, 진다례 통해 세대 존중과 화합 강조
- 8인천시, 이동형 홍보로 ‘안전한 도시’ 이미지 강화
- 9천안시, 밤이 머무는 도시 만든다
- 10당진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출발…두 달간 집중 모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