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상반기 신속집행 '총력'…심민 군수 직접 점검 나서
전국
입력 2025-06-20 12:39:19
수정 2025-06-20 21:00:4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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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집행 점검회의(5차) 개최
152개 사업 진행 상황·추진계획 논의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난 17일 심민 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5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행 실적이 저조한 2000만 원 이상 152개의 사업의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개별 사업별 집행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집행 방안을 공유했다.
심 군수는 "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의 기본․실시설계와 공정별 일정을 꼼꼼하게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으로 직접 지급되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분할 교부 예외 등 제도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행정안전부 신속집행제도 활용 지침에 따라 선급금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계약·적격심사 단축,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54.5%)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집행 가속화가 필요한 만큼, 국장 주재하에 부진 사업에 대해 수시로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전 부서가 합심해 마지막까지 집행 실적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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